추석 차례상 비용 30만원 육박…어디서 사야 제일 쌀까

2 weeks ago 14

사회 > 지역 추석 차례상 비용 30만원 육박…어디서 사야 제일 쌀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34개 품목 조사 평균 5.1% 상승…채소값 급등 등 영향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부농수산물시장에서 한 시민이 구입한 과일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평균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폭염과 잦은 비로 채소 가격이 크게 뛴 영향이다. 6인 가족 기준 비용은 가락몰이 22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 24만5051원, 대형마트 29만711원 순이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가락몰 등 25곳에서 차례상 성수품 34개 품목의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비용은 3.5%, 가락몰은 5.6%, 대형마트는 6.0% 각각 올랐다.품목별로는 채소류 가격이 평균 14.7% 상승하며 전체 비용 증가를 이끌었다. 애호박은 43.8%, 무는 24.9%, 도라지는 23.0% 올랐다. 반면 공급이 늘어난 알배기배추는 9.6%, 대파는 2.0% 내렸다.축산물 가격은 평균 7.4% 상승했다. 돼지고기는 18.5%, 소고기 국거리용은 10.5% 올랐다.수산물은 평균 6.2% 비싸졌다. 동태살은 20.1%, 북어포는 10.8% 상승한 반면 정부 비축 물량이 풀린 부세조기는 6.4% 하락했다.과일류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평균 상승률은 3.6%로, 사과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곶감과 대추는 각각 12.0%, 14.5% 내렸다. 다만 배는 12.7%, 밤은 15.4% 올랐다. 송편·맛살·식혜 등 가공식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구매처에 따라 저렴한 품목도 달랐다. 전통시장에서는 나물류와 수산물, 소고기·닭고기가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송편·다식·맛살·달걀 등 일부 가공·포장식품 가격이 낮았고, 가락몰에서는 채소류와 돼지고기·닭고기를 비교적 싸게 살 수 있었다.이번 조사는 추석 약 2주 전 가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실제 장보기 시점에는 기상 여건과 수요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가락몰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성수품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폭염으로 일부 채소 가격이 올랐지만,...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