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세 딸 중 막내인 탈룰라 윌리스가 지난 주말 약혼자 저스틴 에이스와 결혼했다.
탈룰라 윌리스(32)는 음악가 저스틴 에이스와 8월 8일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탈룰라 윌리스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 당일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었다.
보그지에 따르면, 탈룰라 윌리스는 실크 새틴 소재에 드레이프 장식과 리본이 달린 트레인이 특징인 맞춤 제작된 발렌시아가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드레스 제작에는 무려 712시간이 소요
또한 공개된 사진에는 탈룰라가 결혼식을 올린 울창한 숲속 풍경도 담겼다. 현지 매체는 이 장소가 어머니 데미 무어가 소유한 넓고 아름다운 목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987년 데미 무어와 결혼했지만 2000년 이혼했다. 이후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3세 연하 엠마 헤밍과 새롭게 부부의 연을 맺었다.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 무어 사이에서 낳은 세 명의 딸과 엠마 헤밍이 출산한 두 명의 딸 등 총 다섯 명의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실어증 증상으로 은퇴했고, 2년 후 전두측두엽 치매(FTD)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탈룰라 윌리스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전두측두엽 치매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이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는 게 중요했다"며 "우리가 배운 것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면 우리에게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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