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은 번다던 공모주, 진짜 돈 될까?”…하반기 청약 성적표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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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치킨값은 번다던 공모주, 진짜 돈 될까?”…하반기 청약 성적표 따져보니 21개 종목 첫날 평균 수익률 43%8곳은 공모가 밑돌아 선별 필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올 하반기 공모주를 배정받아 상장 첫날 팔았다면 10곳 중 6곳에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급등 종목에 수익이 집중되고 첫날부터 손실을 낸 종목도 적지 않아 전문가들 사이에선 선별 투자가 중요하단 제언이 나온다.27일 매경AX가 한국거래소 시세 자료와 38커뮤니케이션 공모 정보를 토대로 올 하반기 신규 상장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공모가 대비 상장일 종가의 평균 수익률은 43.3%로 집계됐다.이는 공모주를 배정받아 상장 첫날 장 마감 가격에 매도했다고 단순 가정한 결과로, 청약·매도 수수료와 세금은 반영하지 않았다. 분석 대상은 지난 7월 1일 상장한 매드업부터 지난 22일 상장한 엠에스바이오까지 총 21곳이다. 스팩과 디티에스는 제외했다.이 기간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를 웃돈 기업은 13곳으로 전체의 61.9%를 차지했다. 청약에 참여해 주식을 배정받았다면 분석 대상 10곳 중 6곳가량에서 비용 차감 전 이익을 낼 수 있던 셈이다.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와이즈플래닛컴퍼니였다. 공모가 1만2000원에서 상장일 종가 4만6300원으로 285.8% 올랐다. 1주를 배정받았다면 비용 차감 전 차익은 3만4300원이다.네오사피엔스는 공모가 1만원 대비 243% 높은 3만430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스카이랩스도 공모가 1만원에서 2만3500원으로 135% 상승했다. 글로벌테크놀로지(82.2%), 엠에스바이오(70.8%), 빅웨이브로보틱스(66.1%) 등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다만 평균 수익률만으로 청약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수익률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값인 중앙값은 26%로 평균보다 낮았다. 상승률 상위 3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18곳의 평균 수익률은 13.7%였다. 일부 종목의 큰 폭 상승이 전체 평균을 높인 모습이다.공모주를 배정받고도 첫날부터 손실을 본 종목은 8곳(38.1%)이었다.해치텍은 공모가 2만3000원에서 1만3930원으로 39.4%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진코스텍(-36.4%), 기도산업(-34.6%), 에이치엘지노믹스(-31.2%), 니어스랩(-30.5%) 등도 공모가 대비 낙폭이 컸다.수익률 높아도 실속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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