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급 경쟁력 기대?…NC ‘MLB 60승’ 우완 클레빈저 대체 선수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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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2일 MLB 통산 60승을 기록한 마이크 클레빈저와 6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60승을 거둔 마이크 클레빈저(36)를 영입하며 포스트시즌(PS) 희망을 이어간다.NC는 12일 “오른쪽 어깨를 다친 커티스 테일러(31)를 6주간 대체하기 위해 우완 클레빈저와 7만5000달러(약 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1년 프로에 입성한 클레빈저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통산 164경기(142선발)에 등판해 60승44패, 평균자책점(ERA) 3.55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 소속이었던 2017시즌부터 3연속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해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MiLB) 소속으로 22경기(3선발)에 등판해 2승(무패), ERA 4.15를 마크했다. 평균 152㎞의 패스트볼과 변화구 체인지업, 컷패스트볼(커터), 스위퍼 등을 활용한다.클레빈저는 “새로운 동료와 함께 경기에 나설 일이 기대된다. 시즌 막판 NC에 중요한 시기다. PS 진출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빠르게 적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6위 NC는 5위 두산 베어스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잔여 경기가 가장 많이 남아 유리하지만 시즌 막판 마운드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 송명기(26)가 테일러의 공백을 잘 채웠으나 꾸준한 결과를 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이재학(36)은 지난해 받은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 여파를 털어내고 조금씩 투구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불펜진에는 마무리투수 임지민(23)이 부상 이탈한 뒤 고민이 크다. 최근 불펜투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잔여 경기가 많은 만큼 부하가 걱정되는 시기다.마운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클레빈저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즌 중반 LG 트윈스에 합류해 활약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39)처럼 빅리그 경험을 살려 NC 마운드에 보탬이 돼야 한다. 클레빈저는 15일 창원 LG전에 합류한다. 이호준 NC 감독(50)은 클레빈저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점검한 뒤 활용도를 정할 계획이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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