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인증서, 가입자 수 17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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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의 인증서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인증서' 가입자 수가 출시 약 2년 만에 17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활용해 금융 거래와 본인확인, 전자서명 등 각종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공·금융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로그인, 본인확인 등이 필요할 때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롯데ON, G마켓, 코인원, 티머니, 다이소몰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제휴 금융사 대출상품 조건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 이용 시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입력 등이 필요했으나,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사용하면 생체인증 또는 PIN번호 만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어 절차를 4단계 단축했다.

카카오뱅크는 “약 1700만명의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계신만큼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며 “제휴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인증서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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