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킬러’ 기술 일본으로…AI 문장·가짜 출처까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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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오사카 교육박람회 참가…현지 운영 6년·기관 150여 곳 도입 카피킬러 제공 국내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운영사 무하유가 일본 교육박람회에서 일본어판 서비스 ‘카피모니터’를 선보였다.15일 무하유는 일본 오사카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9회 EDIX 오사카 교육종합전’에 참가해 일본 시장에 맞춰 개발한 ‘카피모니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카피모니터는 ‘카피킬러’의 일본어판으로, 일본어 문서의 표절 여부와 함께 인공지능(AI)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장,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출처 등을 찾아내는 서비스다. 올해 박람회에는 구글과 일본 전자기업 리코 등 12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문 세미나 30개 이상이 마련됐다.무하유는 박람회 기간 현지 대학 교수와 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AI 활용 방법과 AI가 작성한 글을 검증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무하유에 따르면 국내 대학 94% 이상이 카피킬러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무하유 관계자는 “한국이 생성형 AI 탐지에 집중하고 있다면 일본은 학생들의 복사·붙여넣기식 전통적인 표절 검사에 대한 수요가 80%로 높다”며 “그럼에도 채용 시장에서 AI 활용 이력서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탐지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증 까다로운 일본 기관 150여 곳이 도입 카피킬러 제공 무하유는 생성형 AI가 교육과 채용 현장으로 확산하면서 일본에서도 기존 표절 검사뿐 아니라 AI 생성 문장과 출처 검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무하유는 일본 시장에서 6년간 카피모니터를 운영해 왔다. 현재 일본 주요 대학을 포함한 기관 150여 곳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현지 사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카피모니터는 일본 IT 제품 리뷰 플랫폼 ‘ITreview’의 표절검사 부문에 등록된 제품 12개 가운데 종합 만족도 4.8점으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에서는 사용 편의성 5.0점, 품질 4.8점을 기록했다. 부문 평균은 각각 4.2점, 4.0점이다.카피모니터는 일본어의 세로쓰기와 일본어 구두점 등을 지원한다. 무하유 측은 일본어의 문법과 문서 작성 방식 등을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김희수 무하유 일본법인장은 “생성형 AI가 확산할수록 글의 진위를 확인하는 검증 기술은 국경을 넘어 필요해지고 있다”며 “일본 교육·채용 현장에서 나타나는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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