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74일 만에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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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 유해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지난 8월 8일 박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입니다.화장된 박 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오늘 오전 8시 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어제(20일) 현지 공동 부검에 참여한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유해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계할 예정입니다. 이후 형사기동대장이 유해를 유족에게 전달합니다.유족은 오늘 인천국제공항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박 씨 사망으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이 촉발됐기에,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입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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