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종양 만들어 보험금으로 성형 시술…환자 가슴도 몰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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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없는 종양까지 만들어 환자들이 보험금을 타도록 해주고, 그 돈으로 성형 시술을 하게 한 의사와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이 의사는 여성 환자의 가슴 수술 사진을 몰래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부산의 한 유방 외과 의원을 압수수색합니다. 이 의원의 40대 의사가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모집하고 진단서를 조작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정황을 포착한 것입니다.▶ 인터뷰(☎) : 브로커-환자 통화- "누나 보험 들어 놓은 거 있지? (응) 내일 보자 오후에. 800만 원 받게 해주니까. (만약에 안 되면 어쩌나?) 만들어 준다." 범행에 이용한 건 유방 종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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