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17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4차 라인업 합류 소식을 알렸다.
‘펜타포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페스티벌로 2006년 이후 20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도가 높은 가운데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캐치더영은 신인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펜타포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캐치더영은 청량한 팀 컬러를 녹여낸 생생한 밴드 사운드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무대 매너로 이날 현장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캐치더영은 ‘펜타포트’에 이어 오는 8월 ‘2025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 오는 9월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에도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캐치더영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 축적해 온 음악적 내공을 모두 쏟아부으며 밴드로서 확고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치더영은 ‘청춘의 내면을 그리는 밴드’라는 타이틀 아래 감성적 메시지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국내외 밴드신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첫 연주곡 ‘The Young Wave(더 영 웨이브)’를 발매하고 6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악기 연주로만 채우는 과감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였다.
캐치더영은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로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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