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청년에게 장학금 주고 숲 체험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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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청년에게 장학금 주고 숲 체험 공간 만든다

부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10년간 부산 청년에게 7억8천만원 후원
어린이 숲 체험 공간 조성에 2억원 기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산지역 청년에게 장학금을 주고 어린이를 위한 숲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부산시와 캠코는 22일 시청에서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 금강공원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정정훈 캠코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캠코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총 7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부산시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지역 대학의 정보기술·상경 분야 3학년 이상 재학생과 졸업생의 생활장학금과 취업장려금으로 쓰인다.

캠코의 참여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이어 총 4개 부산 이전 공공기관이 장학금 조성에 동참하게 됐다.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 어린이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려 정정훈 캠코 사장(왼쪽)이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7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캠코]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 어린이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려 정정훈 캠코 사장(왼쪽)이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7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캠코]

캠코는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2억원을 ‘키우미 숲’ 조성비로 부산시에 전달했다. 키우미 숲은 금강공원의 상징인 케이블카를 주제로 자연지형을 활용한 순환형 동선으로 조성해 금정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금강공원의 자연환경을 어린이들이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뛰놀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캠코 숲 조성 사업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낙동강 일대 등에 숲과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캠코는 또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청소년 직장 체험, 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BUFF) 등 부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수 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시민 휴식 공간 확충에 뜻을 모은 캠코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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