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거래일간 32% 급등…레버리지 규제 이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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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이후 매수사이드카 4차례 시총 상위기업 실적개선-동전주 상장폐지 체질 개선 기대감에 개미들 코스피서 이동 중장기 상승하려면 매력적 우량사 많아져야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5.66포인트(6.97%) 급등한 854.4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도 전 거래일 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장을 마쳤다. 2026.8.10 ⓒ 뉴스1 한때 64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만에 30% 넘게 오르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기본 예탁금을 늘려 투자 허들을 높인 규제 이후 코스피 등락폭은 작아졌지만, 단기 차익을 기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코스닥시장으로 몰리며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 기업 실적 개선, 부실기업 퇴출 정책 등이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있지만, 일각에선 코스피에서 투자자를 불안하게 했던 급등락이 코스닥에서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시장에선 코스닥이 단기적으로 1,000까지는 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올 최고점인 1,200선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지는 불투명하다. 부실기업 퇴출, 유망 기업 상장 등을 통한 근본적 체질 개선과 시장 신뢰 회복이 이뤄지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초단타 노린 레버리지 자금 일부 이동1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며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코스닥지수는 지난달 31일부터 7거래일간 4차례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앞서 코스닥지수는 올 4월 27일 연중 최고점(1,226.18)을 기록했다가 5월부터는 하향 곡선을 그렸다. 지난달 30일에는 4월 27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644.78까지 하락했다가 이날로 32.52% 반등하는 등 큰 변동 폭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사자’세가 몰리면서 짧은 기간에 빠르게 반등했다. 이달 3~7일 5거래일간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5921억 원을 순매수했다. 앞서 5거래일(지난달 27~31일)간 1조1472억 원을 순매도한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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