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국내 주식 코스닥 급락에도 손실 '0'… 외국인 따라해볼까 반도체·바이오 선별투자 효과주가 급등땐 차익실현도 병행 코스닥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19% 감소했지만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말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은 시장 전체를 폭넓게 사들이기보다 유동성이 높은 반도체·바이오 핵심주에 자금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미 급등한 종목은 차익을 실현하는 선별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닥 전체 시총은 지난해 말 505조9262억원에서 410조89억원으로 18.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보유 시총은 50조2044억원에서 49조4854억원으로 1.43%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외국인 보유 비중은 9.92%에서 12.07%로 2.15%포인트 높아졌다. 수량과 가격을 나눠 봐도 차이는 뚜렷했다. 코스닥 전체 발행 주식 수가 16.31% 감소하는 동안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2.32% 줄었다. 외국인 보유분의 주당 평균 평가액은 1만7717원에서 1만7878원으로 0.91% 오른 반면 코스닥 전체의 발행 주식 1주당 평균 시총은 3.16% 하락했다. 발행 주식 수 변화를 단순 보정하면 외국인 보유 종목군의 가격 성과가 시장 전체를 4.07%포인트 앞선 셈이다. 외국인의 전략은 '시장 매수'보다 '종목 교체'에 가까웠다. 7월 말까지 외국인의 코스닥 총 매수대금과 총 매도대금은 각각 428조7908억원, 422조7754억원으로 양방향 거래 규모가 851조원을 웃돈 가운데 순매수 규모는 6조153억원에 그쳤다. 1823개 종목 가운데 872개를 순매수하고 951개를 순매도해 오히려 매도한 종목 수가 더 많았다. 그 대신 자금은 소수 종목에 집중됐다.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누적 순매수액은 5조3642억원으로 전체의 89.2%에 달했고, 이들은 모두 거래대금 기준 유동성 상위 20%에 포함됐다. 증권가에서도 코스닥의 일률적인 반등에 기대기보다 소수 핵심주로 투자 대상을 압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정석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코스닥 시가총액은 19% 감소했지만, 외국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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