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 상생…취약 가정 30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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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250여명 사흘간 우리시장 방문해 소비 촉진취약가정 30가구에 장보기 쿠폰 지원…필요 물품 선택2018년 자매결연 이후 시설 개선부터 물품 구매까지 지원 등록 2026-10-20 오후 1:57:39 수정 2026-10-20 오후 2:14:09 가 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스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우리시장에서 ‘2026년 하반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취약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시장에서 ‘겨울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스콤)행사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코스콤 임직원 250여명이 사흘간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시장 내 점포에서 직접 장을 보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콤은 점포 80여개가 모여 있는 우리시장의 규모를 고려해 행사 운영 방식도 세심하게 조정했다.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임직원 참여 일정을 나누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도록 안내했다. 특정 품목에 구매가 집중되는 것을 줄이고 여러 점포에서 고르게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역 이웃을 위한 지원도 전통시장 이용과 연결했다. 코스콤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우리시장 생활권 내 취약가정 3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장보기 쿠폰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과 저소득·다문화 아동 가구 등이다. 정해진 물품을 일괄적으로 전달하는 대신 각 가정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마다 다른 생활 여건과 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지원금이 전통시장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임직원의 장보기와 취약가정 지원은 같은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코스콤은 지역 주민의 생활을 돕는 나눔과 상인의 영업을 뒷받침하는 소비 촉진을 하나의 활동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콤과 우리시장의 인연은 2018년 12월 자매결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왔다. 코스콤은 시장 이용 환경과 상인들의 영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 간판 정비와 차양·LED 조명 교체, 상인회 사무실 보수 등 시설 개선을 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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