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싸긴 한데 바닥은 아닐 수도”…1만5천피 외쳤던 JP모건, 양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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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코스피? 싸긴 한데 바닥은 아닐 수도”…1만5천피 외쳤던 JP모건, 양심은? 업데이트 : 2026.10.19 11:29 닫기 구체적 코스피 목표치도 미언급7월에는 ‘1만2500’ 재확인했어 JP모건 [AFP=연합뉴스] 상반기 ‘코스피 1만5000’을 외쳤던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최근 한국 증시 급락과 관련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지만, 바닥을 확신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 한국주식전략팀은 최근 코스피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최근 4배 수준까지 낮아져 역사적 최저치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SK(주)·삼성물산 등 메모리 관련주를 제외해도 선행 PER이 8.4배라서 매우 저렴하다는 설명이다.JP모건은 “한국 증시의 선행 PER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업종을 제외해도 8.4배 벨류에이션은 하위 11%”라고 분석했다.JP모건은 1배에 가까워진 코스피의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도 극심한 저평가를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특히 지배구조와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진행 중인데 선행 PBR이 낮다”고 지적했다.JP모건은 최근 급락 이전부터 코스피에서 위험 신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급락에 앞서 시장폭(market breadth)가 약화하고 있었다는 분석이다. 시장폭이란 시장의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 수를 비교하는 지표다. 올해 한국 증시는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나갔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JP모건은 최근 코스피 급락에도 시장 바닥을 보여주는 확실한 수급 지지의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JP모건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완료돼 매수 기반이 약화한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탈(脫) 아시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기금과 증권사 등 국내 기관 수급은 미미하며, 개인투자자 심리도 매우 취약하다고 짚었다.레버리지 ETF의 경우 운용자산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JP모건은 이러한 흐름에 변화를 줄 단기 촉매로 △메모리 기업이나 하이퍼스케일러의 실적 발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의 재무 현황 공개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 안정화 △미 중간선거 종료 등을 언급했다.6~12개월의 중장기 관점에서는 한국 증시 기초체력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봤다. 한국 증시는 AI 자본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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