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첫 40조 넘겨…삼전닉스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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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7815.59)보다 57.53포인트(0.74%) 상승한 7873.12에 개장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05.22 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7815.59)보다 57.53포인트(0.74%) 상승한 7873.12에 개장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05.22 뉴시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처음으로 40조 원을 넘겼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거래대금이 일평균 거래대금의 43%를 차지하는 등 대형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2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48조4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2월(32조2338억 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대폭 늘어난 것은 이달 들어 코스피가 18.93%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특히 15일 장중 8,000을 돌파했다 조정을 겪는 등 변동성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많아졌다.

다만 대형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주식수 기준 거래량은 줄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평균 거래대금 총합은 20조5690억 원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일평균 거래대금의 43%를 차지했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이달 4~22일 일평균 거래량이 7억1680만 주로 지난달(9억4718만 주) 대비 24% 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상장주식 회전율은 1.15%로 지난달(1.49%) 대비 줄었다. 회전율은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회전율이 높으면 투자자 간 거래(손바뀜)이 잦았다는 의미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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