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메디슨 ‘멜트릭스’ 연구성과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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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콜라겐으로 만든 용해성 미세입자 등록 2026-09-29 오후 4:09:49 수정 2026-09-29 오후 4:09:49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464490)은 자체 개발한 용해성 미세입자 플랫폼 ‘Meltryx(멜트릭스)’의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바이오로지컬 마크로몰리큘스’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쿼드메디슨)이번 성과는 쿼드메디슨 오픈MAP 연구소장인 조현종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주도한 연구 결과다. 쿼드메디슨은 주력 사업인 의약품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개발·제조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멜트릭스를 통해 기존 패치형 기술을 보완하는 새로운 피부 전달 방식을 확보하고 적용 제품 및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멜트릭스는 히알루론산과 가수분해 콜라겐을 결합해 육각별 모양의 구조체로 구현한 용해성 미세입자다. 피부 표면에서 입자를 문지르는 ‘롤링’ 과정에서 일시적인 미세 통로를 형성해 유효성분의 흡수를 돕는 방식이다. 패치를 부착하는 형태와 달리, 입자를 바르고 문지르는 과정에 피부 전달 기술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피부 전달 소재인 해면 유래 실리카 스피큘과는 구성 소재에서 차이를 보인다. 실리카 스피큘은 물에 녹지 않는 단단한 무기질 미세 침 구조로, 피부에 물리적 통로를 형성해 성분 전달을 돕는다. 반면 멜트릭스는 히알루론산과 가수분해 콜라겐 자체로 입자를 형성해 수분에 노출되면 녹도록 설계됐다. 적용 초기에는 기계적 강도를 유지해 통로를 만들고, 이후 입자가 수분에 녹는 특성을 활용하는 구조다. 쿼드메디슨은 패치형 마이크로니들에 이어 롤링 방식의 미세입자 플랫폼을 확보함에 따라 대상 성분과 적용 부위, 제형에 따른 약물전달 기술의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외용제의 전달률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형 적합성 및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필요한 임상·허가 절차를 거쳐 개발을 추진한다. 뷰티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스킨케어와 두피 케어를 중심으로 사업화를 모색한다. 멜트릭스와 유효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연계 사용하는 방식 등을 통해 얼굴이나 두피처럼 넓고 굴곡진 부위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및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는 피부 전달 소재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사업화는 멜트릭스 제품 공동 개발과 상용화 이후 소재 공급을 연계하는 기업 간 거래(B2B)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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