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픽스 "공간을 읽는 AI…3D 공간지능 기술로 시장 지배할 것"[IPO출사표]

2 days ago 4

3차원 공간 모델로 재구성하는 '큐픽스웍스' 솔루션기업형 공간 지능 시장 선도 목표내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추진 등록 2026-09-15 오후 3:20:03 수정 2026-09-15 오후 3:20:03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큐픽스는 단순히 3D 모델을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공간의 맥락을 추적하는 ‘기업형 공간 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배석훈 큐픽스 대표가 판교 사무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픽스)배석훈 큐픽스 대표는 1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큐픽스는 360도 카메라 영상 기반의 3D(3차원) 공간 복원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하이테크 스타트업이다.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71억원으로 연평균 두 배씩 성장하고 있다. 큐픽스의 핵심 경쟁력은 현장 작업자가 360도 카메라를 모자나 셀피스틱에 부착하고 걸어 다니기만 하면 AI가 자동으로 현장의 3차원 공간 모델로 재구성해 주는 ‘큐픽스웍스’ 솔루션에 있다. 현재 1만 5000곳 이상의 글로벌 현장에서 쓰이고 있으며,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 매체인 ‘ENR’이 집계하는 도급 순위 상위 20개 시공사 중 70%가 넘는 15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미국 월마트를 비롯한 글로벌 리테일 기업 및 정부기관, AI 데이터센터에서도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달에는 5세대 솔루션 ‘큐픽스웍스 5.0’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배 대표는 차세대 솔루션에 대해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돕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촬영 영상에서 벽·천장·파이프 등 구조물은 물론 균열이나 페인트 벗겨짐, 품질 문제까지 AI가 공간 좌표(X·Y·Z)와 함께 자동으로 추출해 낸다. 특히 시간 축에 따라 누적된 공간 데이터에 자연어 처리 기반의 AI 챗봇을 연결해 기업의 위기 관리와 리포팅 자동화를 가능하게 했다. 배 대표는 “자체 AI 챗봇이나 오픈AI 등의 플러그인을 활용해 ‘지난주 대비 안전 이슈 해결 여부’나 ‘최초 타일 시공 시점’ 등을 자연어로 검색하고 리포트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현장 관리자 역할을 일부 수행하면서 기업의 비용 단축과 리스크 관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