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엔씨, 2분기 실적도 ‘맑음’…신작 기대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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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보고서크래프톤 영업익 4337억원 전망…컨센서스 16% 웃돌 듯엔씨도 영업익 1345억원…리니지 클래식 흥행 지속시프트업·네오위즈는 “주가 바닥”…넷마블은 실적 눈높이 하향 등록 2026-07-24 오전 7:47:17 수정 2026-07-24 오전 7:55:10 가 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게임업종의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크래프톤(259960)과 엔씨(NC(036570))가 기존 게임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넷마블(251270)은 상반기 신작의 부진으로 실적 추정치가 낮아지는 등 게임사별 차별화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게임업종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크래프톤과 엔씨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두 회사 모두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데다 3·4분기에도 기존 게임의 성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표=하나증권)이 연구원은 “크래프톤과 엔씨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9배와 10배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높아지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2% 증가한 4337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전망치를 약 16%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1조2927억원으로 전년보다 95.3%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PC 부문 매출액이 4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의 2분기 스팀 평균 동시 접속자 수가 35만명으로 전년보다 13.6%, 전 분기보다 19.7% 늘어난 가운데 이용자 증가가 매출 확대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서브노티카2’의 초기 성과도 실적에 반영됐다. 향후 주가의 관건은 신작이 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 게임스컴에서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와 PUBG 스튜디오의 미공개 작품 등 신작 5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신작 출시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의 2분기 영업이익은 1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0%, 전 분기 대비 18.7%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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