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7억원… 루키 수준으로 낮춰 ‘빅4’ 꾸린 필라델피아 우승후보로 ‘킹’ 르브론 제임스(42)가 미국프로농구(NBA) 24번째 시즌을 필라델피아에서 맞는다. 제임스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라델피아 이적을 발표했다. NBA 현역 선수 중 최고령인 제임스는 2025∼2026시즌 LA 레이커스에서 역대 최다인 23번째 시즌을 소화한 뒤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시즌 평균 20.9점, 6.1리바운드, 7.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준 제임스는 또 하나의 우승 반지를 수집하기 위해 필라델피아행을 택했다. 제임스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돈이나 가족을 위해 필라델피아로 가는 게 아니다. 나는 열심히 경쟁해 승리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 내가 필라델피아의 우승을 도울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적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에 따르면 제임스는 필라델피아와 첫 시즌 연봉 390만 달러(약 57억 원)에 두 시즌 총액 8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직전 시즌 레이커스에서 연봉 5300만 달러를 받았지만, 필라델피아에서의 첫 시즌엔 2003년 NBA 데뷔 이후 역대 최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가 ‘루키’ 시즌에 받은 연봉은 400만 달러다. ESPN은 제임스와 필라델피아의 계약을 ‘A+’로 평가하면서 “제임스는 새 시즌에 베테랑 최저 연봉을 받는다. 하지만 제임스는 여전히 코트 위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필라델피아는 NBA 정규리그와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를 네 차례씩 차지했던 포워드 제임스를 영입해 ‘슈퍼팀’이 됐다. 제임스와 정규리그 MVP 출신 센터 조엘 엠비드(32), 득점력이 뛰어난 가드 타이리스 맥시(26), 파이널 MVP 출신 포워드 제일런 브라운(30)으로 ‘빅 4’를 구성한 필라델피아는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보스턴에서 뛴 브라운은 이달 초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필라델피아의 마지막 파이널 우승은 1983년이다. AP통신은 우승이 간절한 필라델피아가 제임스 영입에 성공한 것을 두고 “(독립선언문이 발표된) 1776년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7월에 나온 가장 위대한 발표”라고 표현했다. 제임스가 필라델피아를 정상으로 이끌면 NBA 역사상 처음으로 4개 팀에서 우승 반지를 획득한 선수가 된다. 제임스는 앞서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 레이커스에서 파이널 우승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에는 벌써 ‘제임스 열풍’이 불고 ...
Related
‘이런 일이 있나’ LG, KBO 황당 실수로 오카다 영입 무산…“사과의 뜻 전했다”
1 hour ago
1
‘트리플 더블 머신’ 웨스트브룩, 현역 은퇴 선언
2 hours ago
3
‘교황의 힘’… 만년 꼴찌 화이트삭스, AL 중부지구 선두 질주
2 hours ago
2
U-17 여자배구 조1위로 16강
2 hours ago
2
미숙한 심판, 땅을 친 강원
2 hours ago
2
‘베어스 최연소 20홈런’ 박준순, 심정수 넘는다
2 hours ago
2
1년 만에 또 팔린 레이커스...125억 달러에 매각
4 hours ago
4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54
北핵실험 연구한 美학자, 中에 20개월째 구금…외교문제 비화
4 weeks ago
123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2 weeks ago
14

![고졸 신인 위력 대단하네…‘4연속 QS’ 선발진 핵심 김민준, 루키대결서 웃으며 개인 3연승 [SD 인천 스타]](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08/13/134468554.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