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 신설, 광장 국제분쟁 세미나 개최 [로앤비즈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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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8 11:33 수정2025.06.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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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 신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가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의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정보보호 정책 정비·보안 리스크 분석·내부 교육 등 전방위적 보안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윤주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를 중심으로 전자금융, 금융규제, 개인정보보호, 인공지능(AI), 디지털 포렌식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김영모 외국변호사(전자금융), 박영주·최지혜·조광현 변호사(금융당국 출신), 윤주호·상지영 변호사(AI·개인정보), 김지이나 변호사(금융규제), 김광준 변호사 및 원용기 전문위원(디지털 포렌식), 김남수·여돈구 전문위원(IT·보안) 등이 주요 구성원이다.

최근 영입된 허성욱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행정고시 36회)과 이수화 전 비바리퍼블리카 법무총괄(변호사시험 1회)도 팀에 합류해 핀테크·금융보안 전문성을 강화했다.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은 ▲사이버 위협 분석 및 대응 체계 구축 ▲내부 감사·보안 교육 ▲클라우드·원격근무 환경 보안 체계 마련 ▲전자금융거래법·신용정보법·개인정보보호법 등 통합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요청 시 외부 보안 기술기업과 협업도 가능하다.

한준성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정보보호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통해 기업들이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 신설, 광장 국제분쟁 세미나 개최 [로앤비즈 브리핑]

광장, ‘국제분쟁 대응과 TPF 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광장이 오는 6월 25일 ‘국제분쟁의 효과적 대응과 TPF(Third Party Funding) 활용 전략’을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들이 국제분쟁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용 부담 완화 수단으로 떠오른 TPF 활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광장 국제분쟁그룹 및 펀딩 전문가들이 맡는다. 첫 세션에서는 이준원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가 ‘TPF를 통한 한국 기업의 우발채무 정리 전략’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태헌 외국변호사와 박한울 변호사(변호사시험 13회)가 ‘해외분쟁에서의 성공적 TPF 활용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김새미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는 ‘IP 분쟁에서의 TPF 활용 가능성’을 발표하고, OMNI Bridgeway의 Mitchell Dearness와 LAU Chee Chong이 글로벌 TPF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광장 관계자는 “TPF는 기업의 국제분쟁 대응 방식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 실무진에게 실질적인 해법과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 신설, 광장 국제분쟁 세미나 개최 [로앤비즈 브리핑]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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