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비어가는 지방 원도심, 청년·콘텐츠로 채운다…정부, 최대 36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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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텅’ 비어가는 지방 원도심, 청년·콘텐츠로 채운다…정부, 최대 365억원 투입 국토부·문체부·중소벤처기업부‘원도심 RE:CORE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지방 소규모 상가 공실률 상반기 기준 2022년 6.7%→2026년 8.5% 지방 공실상가 [연합뉴스]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비어가는 지방 원도심이 청년·창업인·문화예술인과 지역 콘텐츠가 모이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정부가 공실상가와 유휴건물 정비와 함께 문화 콘텐츠와 창업 지원을 결합한 원도심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9일 정계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부처 협업형 재생사업인 ‘원도심 RE:CORE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신규 추진한다.원도심 RE:CORE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쇠퇴하는 지방 원도심에 공간(HW)과 콘텐츠(SW)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도심의 핵심 기능(Core)을 다시(Re)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방 도시의 원도심은 수도권으로의 인구·산업 집중과 청년인구 유출, 상권 침체 등이 겹치며 쇠퇴가 급격히 진행 중이다. 특히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상반기 기준 2022년 6.7%에서 2026년 8.5%로 올랐다.정부는 먼저 공실상가를 매입하거나 장기간 임대·상생협약 등을 맺어 ‘원도심 활성화상가’로 조성한다. 리모델링한 공간에는 문화예술인 작업실, 창업공간, 공유오피스, 팝업스토어 등이 들어선다. 입주 청년·문화예술인·창업인 등에게는 사업기간 동안 임대료도 지원한다.사업 종료 이후에도 활성화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때 조성 후 최소 10년간의 운영계획을 포함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대기간과 임대료 수준, 임대료 증액 상한 등이 운영계획에 담긴다.원도심에 흩어진 공실과 상권을 연결하는 ‘특화거점’도 조성한다. 미활용 공공시설과 미사용 모텔, 집단 공실상가 등 규모가 있는 유휴시설을 문화예술 거점, 창업지원·보육시설, 로컬기업 보육시설, 상권지원시설, 로컬브랜드 전시·판매공간 등으로 활용한다.특화거점 주변의 개별 공실상가와 특화거리를 연결해 개별 건축물 단위의 점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특화거점-공실상가-특화거리’로 이어지는 면 단위 재생을 추진한다. 주차공간 확충과 간판·외벽 정비, 야간경관 및 테마거리 조성 등 기반시설과 가로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문화 콘텐츠도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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