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年12만5천대 생산? … 머스크에겐 계획이 있을까

1 week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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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 공급 역량 차이가 테슬라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테슬라가 제시한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생산 능력은 연간 12만 5,000대 이상이다. 여기에 경쟁사 ‘죽스(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가 받은 안전기준 면제 조건인 연간 2,500대 제한이 적용된다면, 생산설비를 더 늘려도 공급은 그 수를 넘을 수 없다.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와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의미다. 테슬라의 기업가치도 이 차이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10월 21일 공개된 3분기 실적에서 테슬라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줄었고 자본지출은 두 배로 늘었다.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는 아직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익이 줄어드는 동안 투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두 사업의 가능성을 평가할 때 수익을 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중요해졌다. 로보택시는 안전기준과 운행 책임을, 옵티머스는 안정적인 양산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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