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보러 가자" 7세 성폭행 살해한 20대 남성…중국서 사형 집행

7세 아동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한 사형이 중국에서 집행됐습니다.오늘(23일) 중국 매체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이달 6일 중국 후난성 최고인민법원은 살인죄로 사형이 선고되고 강간죄로 징역 12년이 선고된 남성 주자치(28)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주자치는 2021년 10월 30일 오전 후난성 창사시 창사현 산허 마을에서 당시 7세였던 여아를 숲으로 유인해 목을 졸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도주했습니다.당시 피해자 부친이 실종 아동을 찾아달라며 공고를 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는데, 끝내 피해자는 옷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10만위안(약 1,92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