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토스뱅크는 모임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궁합 테스트’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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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뱅크) |
‘소비궁합 테스트’는 총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간단한 참여만으로 자신의 소비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성향은 불꽃투자형, 초절약형, 분석계획형 등으로 분류되며, 이에 따른 맞춤형 소비 조언도 함께 제공된다.
두 사람이 함께 테스트에 참여하면, 서로의 소비 성향을 확인하고 궁합 결과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소비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조율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테스트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소비에 대해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소비지원금이 랜덤으로 지급되며, 일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000원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토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 성향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고, 함께하는 이와 더 건강한 소비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라며,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단순한 자금 관리 수단을 넘어, 관계를 이어주고 금융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 6월 부부통장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모임통장의 역할을 단순한 공동계좌를 넘어 통합 자산관리의 도구로 확장시켰다. 부부가 함께 자산을 계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 및 항목별 예산 설정 기능을 도입했으며, 외부 자산 등록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함께 보유한 자산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