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회장이 “나의 교과서”라 부른 회사… AI도 못 베끼는 일본 기업연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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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토요타 회장이 “나의 교과서”라 부른 회사… AI도 못 베끼는 일본 기업연수단 모집 업데이트 : 2026.10.02 10:20 닫기 화제인 ‘세하나 경영 인사이트 트립 13기’11월 12~15일 나고야·기후·나가노 기업 8곳 방문 팬션 잼으로 시작해 상장사로, 나가노 지역기업 산쿠제루의 와이너리.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은 한 사람을 두고 “나의 교과서”라고 말했다. 나가노현 이나시에서 한천을 만드는 이나식품공업의 쓰카코시 히로시 창업가이다. 사양산업이라던 이 회사는 창업 이후 48기 연속으로 매출과 이익이 함께 늘었고, 경영의 목적을 매출이 아니라 ‘직원의 행복’이라고 못 박아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기업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해마다 조금씩 자란다는 ‘나이테 경영’을 하는 곳이다. 2025년 매출은 232억 엔, 직원은 591명이다.AI가 기획서를 쓰고 디자인까지 해주는 시대. 누구나 비슷한 것을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질문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서 ‘무엇을 따라 할 수 없는가’로 옮겨갔다. 콘텐츠기획·MICE 기업 화제인(대표 조미호)은 그 답을 찾아가는 ‘세하나(세상에 하나뿐인) 경영 인사이트 트립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본 중부 나고야·기후·나가노의 기업 8곳을 찾는다.성장의 방식은 제각각이다. 나가노현 이이즈나마치의 산쿠제르는 팬션 조식으로 내놓던 수제 잼 한 병에서 시작해 2022년 도쿄증권 그로스에 상장했다. 2026년 3월기 매출은 206억 엔, 구제후쿠상점 174곳을 포함해 매장이 177개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법인도 세웠다. 기후현 에나시의 에나카와카미야는 지역 특산품 밤 하나로 성장한 기업이다. 시장을 거치지 않고 농가와 직접 계약해 전량을 제값에 사들이고, 재배 기술까지 함께 가르쳤다. 수확한 지 24시간 안에 가공하는 ‘초특선 에나 밤’이다. 매출 1억 엔의 동네 과자점은 약 30억 엔 기업이 됐다. 토요타가 배우러가는 행복한 기업, 이나식품공업의 제품 숍. 멈춰 섰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한 기업도 있다. 나가노현 미야다무라의퍼블릭 레코드는 LP의 원본이 되는 원반을 만든다. 알루미늄 판에 래커를 얇게 입힌 이 원반에 소리의 홈을 새기는 것이 모든 레코드 제작의 첫 단계다. 2020년 미국 공장이 불에 타면서, 이곳이 전 세계에 단 하나 남은 제조사가 됐다.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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