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인데 여론 조작됐다”…‘내란법’ 발동도 언급

5 hours ago 4

미국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대응과 물가 상승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의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와 함께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물가 상승을 초래해 11월 대선에서 당의 승산을 위협한다고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1일 공개된 AP-NORC 공공정책연구센터의 새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사진은 30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연설하는 트럼프의 모습. 2026.10.0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두 번째 임기의 성적이 “정부와 경제 등 모든 면에서 A+”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텍사스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언론이 우리(행정부)를 공정하게 대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 가격은 곧 크게 떨어질 것이다. 이란이 석유 생산을 끝내는 순간 가격이 내려갈 텐데, 이란은 이미 거의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쟁 전보다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서 더 많은 석유를 얻고 있다“고 했다.최근 AP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생활비 대응에 대한 지지율은 17%를 기록했다. 경제 전반에 대한 지지율은 26%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성인의 65%는 높은 물가 상승의 원인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탓으로 돌렸다. 이처럼 공화당이 불리한 중간선거 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직전 공화당 후보들을 위한 유세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유권자들이 경제 문제를 지속적으로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꼽고 있는 만큼, 민주당은 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선거 막판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할 기회를 얻게 됐다.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내란법’ 발동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덴턴의 피터빌트 트럭 공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서 공장과 생산 시설이 건설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부활을 강조했다. 그는 “제조업이 돌아오고 있다”라며 “미국인들의 부가 사상 최고 수준이고 빈곤율은 낮아졌으며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2026.10.02. [덴턴=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내란법(Insurrection Act)을 발동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광범위한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