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LA 시위에 '군 투입 강행'…시민·기자 부상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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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주방위군 2,000명을 투입하면서, 연방정부와 민주당이 장악한 주정부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현지시간 8일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연방 청사 주변을 포함한 LA 도심 곳곳에서 주방위군과 국토안보부 소속 연방 요원들이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시위 진압을 위해 최루탄, 섬광탄을 사용했고, 언론인을 포함한 시민들이 비살상 무기에 의해 부상을 입는 일도 발생했습니다.당국은 밤이 될수록 시위의 폭력성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CNN은 LA 남부 콤프턴 지역에서도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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