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글로벌 정치 “트럼프 메시지 먼저 보려면 월 1억4000만원”…‘대통령 정보’ 장사 논란에 피소 입력 : 2026.08.13 06:32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월가 등에 월 최대 10만달러 받는 ‘트루스 API’“공적 정보로 사익 추구”…시민단체·언론사 소송트럼프 미디어 “통상적인 데이터 사업” 반박 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외교, 전쟁 등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정책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일반 대중보다 먼저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가 소송에 휘말렸다.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언론사 디인터셉트 미디어와 비영리단체 언론자유재단은 이날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트루스소셜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논란의 중심에는 트럼프 미디어가 이달 선보인 유료 서비스 ‘트루스 API(Truth API)’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리는 메시지를 유료 서비스 이용자에게 일반 이용자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서비스다.가격은 월 최대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 달한다. 트루스 API 가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일반 이용자보다 1000분의 1초 단위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대통령의 공식 정책 발표를 사실상 ‘유료 정보 상품’으로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주주로, 그의 회사 지분 41%(10억달러 상당)는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관리하는 신탁사에 맡겨져 있다.이들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과 관세 등 미국 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을 자신의 회사 플랫폼에 먼저 올리고, 이를 돈을 낸 가입자들에게 우선 제공하는 방식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의 공식 발표는 특정 기업이나 투자자에게 먼저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동시에 공개돼야 한다는 취지다.트럼프 대통령은 13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루스소셜에서 관세와 통상, 외교 정책을 비롯해 금융시장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을 수시로 공개하고 있다.트럼프 미디어 측은 반발했다. 금융회사 등에 실시간 데이터를 유료로 제공하는 것은 미디어·정보 산업에서 흔히 사용되는 사업 방식이라는 취지다. 회사 측은 오히려 이번 소송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제한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SN...
“트럼프 메시지 먼저 보려면 월 1억4000만원”…‘대통령 정보’ 장사 논란에 피소
2 hours ago
4
Related
“트럼프 에어포스원 미끼 작전, 푸틴에 비하면 애들 장난”
25 minutes ago
0
트럼프 글 '0.001초 먼저 보기' 월 10만 달러⋯"위헌" 소송
41 minutes ago
0
“아무것도 안 바꾸는 게 가장 나쁜 일”...도요타 제국의 일등공신 지다
55 minutes ago
0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레빗 사임…“최고의 엄마 되기 힘들어”
56 minutes ago
0
"트럼프는 측근과 갈아탔는데…서열 1·2위는 '미끼 전용기'에 남았다"
1 hour ago
0
콜롬비아 새 우파 정부, 미군 합동 작전 승인…마약 카르텔 소탕
1 hour ago
0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정수기까지 챙겨 미국 간 아이비, 왜?
1 hour ago
0
메시 "축구 더 할 수 있을지 확신 없어⋯트로피 보여드리고 싶었다"
1 hour ago
0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54
北핵실험 연구한 美학자, 中에 20개월째 구금…외교문제 비화
4 weeks ago
123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