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직접 시진핑 공항 영접…F-22 축하비행 등 ‘최고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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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상회담 앞두고 세부 일정 공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23∼25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21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톈탄공원에서 시 주석과 대화하는 모습. 2026.09.21 베이징=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이 21일 공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공항에 나가 시 주석을 맞이하는 데 이어 최첨단 전략 무기의 시범 비행도 진행되는 등 최고 수준의 예우가 이뤄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세 차례 행사에서 시 주석 부부를 환대한다.이날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직접 나가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한다. 24일에는 백악관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미군 각 군을 대표하는 479명의 군인이 참석해 국빈 환영식이 열린다. 패권 경쟁국인 중국의 최고 통수권자를 예우하는 한편 막강한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환영식에서는 대통령 직속 해병대 군악대가 중국과 미국의 국가를 차례로 연주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사와 시 주석의 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백악관 경내 정원인 로즈가든에서 육군과 해병대 군악대 등이 총출동해 사열식이 진행된다. B-2 스피릿 전략폭격기 1대와 F-22 랩터 전투기 4대가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축하 비행도 선보인다.환영식 후 양 정상은 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멜라니아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는 워싱턴DC 국립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아시아 미술관을 방문해 수 세기에 걸친 예술 작품들과 미·중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관람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2026.09.16 [섀넌(아일랜드)=AP/뉴시스] 이날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이스트룸 연회장에서 국빈만찬이 거행된다.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메뉴가 만찬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시 주석의 수행단은 물론 미국에서도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한 정·재계 고위 인사들이 대거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시 주석 부부와 백악관에서 다과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기록보관소를 방문해 미국과 중국의 역사적 관계에 중요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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