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지명한 판사가 제동…“CNN 등 백악관 출입증 즉시 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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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트럼프가 지명한 판사가 제동…“CNN 등 백악관 출입증 즉시 돌려줘라” 입력 : 2026.09.24 22:44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 등 자신에게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언론사들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공교롭게도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인 2017년 직접 지명한 판사가 내렸다.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티모시 켈리 판사는 CNN과 MS 나우,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낸 신청을 받아들여 14일간 효력을 갖는 임시제한명령(TRO)을 내렸다. 백악관에는 세 매체 소속 기자들의 상시 출입증인 ‘하드패스’를 즉시 복구하라고 명령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들 매체를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이후 백악관은 해당 매체들의 보도가 국가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도 폈다. 세 언론사는 보도 내용을 이유로 특정 매체의 출입을 막는 것은 수정헌법 1조 등에 위배된다며 공동 소송을 냈다.켈리 판사는 백악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출입증 박탈에 앞서 충분한 절차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언론사 측 주장이 본안에서도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국가안보를 이유로 내세운 데 대해서도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였던 2017년 지명한 판사다. 그는 2018년에도 백악관과 CNN이 기자 출입 문제로 충돌했을 당시 CNN 기자의 출입을 복구하도록 명령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최종 판결이 아닌 14일간의 임시 조치로, 백악관 출입을 둘러싼 법정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Warner Bros. Discovery, Inc. NASDAQ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산하 CNN 기자들의 하드패스가 법원의 14일 임시 조치로 즉시 복구됩니다. CNN은 이 회사의 뉴스 네트워크로, 백악관 취재 접근성은 정치 보도 운영과 맞닿아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14일짜리 임시 조치에 따른 후속 대응이 취재 운영의 변수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Versant Media Group, Inc. NASDAQ 법원이 CNN 등 언론사의 신청을 받아들여 백악관출입증 복구를 명령하는 임시제한명령을 내렸습니다. 뉴스 채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베르상트의 MS 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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