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차우민, 영화 ‘구름이 구르미’ 주연…2027년 개봉

1 day ago 4

사진제공|테이크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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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트와이스 다현과 배우 차우민이 열일곱 청춘의 첫사랑을 그린다. 두 사람이 영화 ‘구름이 구르미’에서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고등학생으로 만나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구름이 구르미’는 평생 휠체어를 타고 살아온 명랑한 소녀와 남모를 상처를 품은 수영 유망주 소년이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성장 로맨스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경도를 기다리며’ 등의 공동 연출에 참여한 최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현은 하반신 마비로 열일곱 평생 휠체어를 타고 살아온 고등학생 구름 역을 맡는다. 구름은 화려한 핑크빛 휠체어를 자랑할 만큼 밝고 자존감이 높은 인물이다. 미술부에서 활동하던 그는 어느 날 수영 선수의 복근을 직접 보고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학교 수영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선배와 다툰 뒤 훈련에서 쫓겨난 준산을 만나고, 그의 봉사활동 멘토가 되면서 첫사랑을 시작한다.

차우민은 수영 유망주 준산으로 변신한다. 눈에 띄는 외모와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췄지만, 남들에게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콤플렉스와 내면의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수영에만 몰두하던 준산은 구름과 가까워지며 조금씩 변화를 겪는다. 하지만 구름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오랫동안 쌓아온 자괴감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다현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전력질주’, ‘러브 미’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차우민 역시 ‘보물섬’, ‘스터디그룹’, ‘최애의 사원’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배우가 첫사랑의 설렘과 성장통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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