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악몽 씻은 우상혁, 30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높이뛰기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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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어제(29일)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아시아선수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우상혁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로써 우상혁은 3회 연속(1991년 쿠알라룸푸르, 1993년 마닐라, 1995년 자카르타) 우승을 했던 이진택 이후 30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7위(2m27)에 머무르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우상혁은 올해 난징 세계실내선수권(2m31)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이 주최한 초청 대회 왓그래비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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