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룸, 日 뷰티 버라이어티샵 '아인즈앤토르페'서 팝업스토어 오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뷰티 대표 플랫폼 파우더룸은 일본의 인기 뷰티 버라이어티숍 아인즈&토르페(Ainz&tulpe) 신주쿠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4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 판매 채널 역할을 넘어, 한국에서 뜨고 있는 제품 또는 이미 인기를 확보한 브랜드를 셀렉하여 ‘K-언니의 추천(K-언니 오스스메)’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해당 제품들은 파우더룸의 뷰티 전문 에디터가 엄선해 일본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K-뷰티 셀렉션으로 소개된다.

특히 일본에서도 뷰티 고관여층이 집중되는 핵심 상권인 아인즈앤토르페 신주쿠점에서 진행되어,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일본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 및 친밀감을 형성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파우더룸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노출과 경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팝업에 참가한 제품들은 파우더룸 재팬의 앱, X(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되며, 일본 뷰티 고관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단 및 바이럴 마케팅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리뷰를 디지털 플랫폼에 아카이빙하고, 키워드 기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브랜드 관심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한다.

파우더룸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의 트렌디한 ‘K-언니’가 일본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한국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브랜드는 물론, 한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일본 브랜드도 함께 선보여 더욱 유의미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