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증가세, 사무직이 견인
혼인 24만건 분석해보니
사무·전문가 아내 비중 50%
지난해 고용과 소득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무직과 전문직을 중심으로 혼인이 급증하면서 3년 연속 전체 혼인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아내 직업이 사무종사자인 경우 혼인 건수는 전년 6만3219건에서 1만2142건(19.2%) 증가한 7만5361건을 기록해 전 직종 중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남편이 사무직인 경우도 전년 5만9879건에서 1만1101건(18.5%) 늘어난 7만980건으로 나타나 증가폭 1위를 차지했다. 사무직 혼인은 2024년에도 아내 25.2%, 남편 24.6%씩 급증했는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진 셈이다.
지난해 전체 혼인은 약 24만건으로 전년보다 1만8000건(8.1%) 증가했다. 뒤를 이어 서비스·판매 종사자의 혼인도 증가했다. 남편과 아내가 해당 직종인 경우 각각 11.8%, 10.9% 늘었다.
비중으로 따지면 사무직과 전문가를 합친 수치는 아내 50.2%, 남편 46.5%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한국표준직업분류상 사무종사자는 기획·영업 및 인사, 회계·경리 및 통계, 금융, 법률, 상담 등 일반 회사 사무직을 통틀어 말한다. 전문가는 의사와 교수, 연구원, 기술직 등을 말한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근로 형태와 높은 소득을 가진 직군을 중심으로 결혼이 이뤄지는 경향이 강화된 모습이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문가 직종의 평균 월 임금총액은 499만6000원, 사무직은 482만5000원으로 전 직종 평균보다 높았다. 또 30대 초반 인구 증가와 함께 결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점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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