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내향인 장규리, '외향적 햇살여주'로 송강·이준영 이끈 비결 [★FULL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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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규리 /사진=나무엑터스"실제론 제 친구가 다 외향인이고 저는 오히려 간택받는 내향인이에요. 재인이는 저의 10대 때 더 밝았던 모습을 꺼내려 했어요."배우 장규리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에서 '햇살 여주'로 활약했다. 모자름 없이 자라 구김살 하나 없이 해맑은데, 천재를 발견하는 비범한 안목을 가진 인물 홍재인. 장규리 특유의 눈웃음과도 매치가 잘 된 캐릭터였다.그런데 실제 장규리는 내향적이면서 털털한 편. 그가 재인이의 극적인 성격을 구현하는 데에 얼마나 큰 노력을 들였는지 역추측 할 수 있는 대목이다.'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장규리는 극 중 예민한 음악적 감각을 가진 비올리스트 홍재인 역을 맡았다. 클래식 아티스트 소속사 사장의 딸인 재인은 음악을 듣자마자 상대의 재능을 알아볼 만큼 뛰어난 절대음감을 타고난 인물. 정요(이준영 분)의 실력을 단번에 알아본 것은 물론, 어린 시절부터 비오(송강 분)와 그의 연주를 줄곧 응원해 왔다. 결국 성인이 돼 비오의 매니저가 된 재인은 정요의 실종으로 힘겨워하는 그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는 등, 친구와 매니저를 넘어 비오를 향한 깊은 감정까지 연기했다. 장규리는 밝고 당찬 에너지를 가진 '극강의 햇살캐' 홍재인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장규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9년 '필수연애교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이후 '사이코지만 괜찮아', '치얼업',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지금 거신 전화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배우 장규리 /사진=나무엑터스-'포핸즈' 종영 소감은?▶정말 열심히 촬영했는데 많이 사랑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요즘을 보내고 있다. 늘 부족한 게 많아 보이는데 다음에 잘해야겠단 생각도 들었다.-스스로 어떤 점이 부족하게 느껴졌는지. ▶감정선이 뚝뚝 끊겨 보이는 것도 있었고 연기적으로 아직 부족한 게 많아 보였다.-실제 성격은 털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햇살 여주' 재인 역할은 어떻게 연기했는지. ▶감독님께서 톤을 많이 올려달라고 하셨다. 평소 저는 낮은 톤으로 말하는데 톤을 올리려고 했다.-다른 캐릭터 사이에서 혼자 튀지 않을까 걱정하진 않았나.▶다운된 분위기 안에서 연기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저 혼자 만화 캐릭터처럼 연기하긴 했다.-전작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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