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의원들 왜 이러나…뇌물에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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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와 오늘 MBN이 보도해드린 것만 보시더라도 폭언과 갑질에 뇌물까지 이른바 범죄 종합 선물세트 같은 모습이 일부 지방의회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지방의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윤길환 기자가 추가로 보도합니다.【 기자 】 경기도 안산 도심의 한 도로입니다. 신호등 옆에 붙은 카메라로 실시간 교통 상황을 파악해 신호 시간을 조절해주는 스마트 감응신호가설치됐습니다. 안산시의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의 하나인데 구축 과정에서 경기도의원들이 사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사업 편의를 주는 대가로 3명의 경기도의원이 받은 돈만 각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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