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경기 만에 작년 기록 넘어 ‘평균 1만2225명’
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만4773명이 입장해 구단 시즌 최다 누적 관중 81만910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키움의 종전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해 작성한 80만8350명으로, 올 시즌 67경기 만에 넘었다.
키움의 시즌 홈 경기 평균 관중은 1만2225명이며, 좌석 점유율은 76.4%다.또한 26차례 매진(1만6000석)을 달성, 목동구장을 안방으로 썼던 2012년 18회 기록도 가볍게 경신했다.
특히 6월 24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7월 6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홈 9경기 연속 매진도 달성했다.
키움은 앞으로 홈 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85만 관중 돌파도 바라볼 수 있다.이날 새 역사를 쓴 키움은 LG에 11-2로 크게 이기며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설종진 키움 감독대행은 “고척돔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을 돌파한 날 승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찾아와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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