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팬 모여라…'삼성라이온즈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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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6 16:06 수정2025.06.16 16:06 지면C2

프로야구 팬 모여라…'삼성라이온즈 카드' 출시

올해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연간 1200만 관중 돌파도 기대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런 프로야구 흥행 돌풍에 발맞춰 삼성라이온즈와 협업해 ‘삼성라이온즈카드’를 출시했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서베이 결과를 반영해, 야구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이 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과 구단 굿즈 샵 이용 시 50% 할인(최대 2만 원)을 제공한다. 홈구장 내 상설 식음 매장에서는 10% 할인(최대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장거리 이동 팬을 위한 교통·숙박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철도 요금은 5% 할인(최대 1만 원), 여기어때, 놀(NOL) 등 여행 플랫폼 이용 시에도 5% 할인(최대 1만 원) 혜택이 있다.

이밖에 △디지털 콘텐츠 50% 할인 △커피전문점·편의점 10% 할인 △대중교통·택시 10% 할인 △배달앱·온라인 쇼핑몰 5% 할인 등 실생활 혜택도 포함됐다. 모든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충족할 때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 역시 삼성라이온즈 팬들의 향수와 자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요소로 구성됐다. 카드 디자인은 총 5가지로 △1982년 원년 로고 △2002년 우승 유니폼 △2025년 유니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블레오 패밀리 등 다양한 팬층의 감성을 반영했다. 또 메탈과 LED 등 특별한 소재를 활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역대급 흥행이 예상되는 프로야구 열기에 맞춰 팬 맞춤 혜택과 감성 디자인을 담은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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