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시장 골목이 전시장 됐다… 사진으로 만나는 ‘신흥시장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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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상인들 이야기,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 골목형 전시 개최 코카-콜라, 신흥시장 골목 바꾼 첫 협업 이어 올해 ‘시장 사람’에 주목 시장과 함께 살아온 상인들 인생 이야기 눈길… 코카-콜라 “협업 지속” 서울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에 들어서면 조금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가게와 간판이 이어진 골목 사이로 이곳에서 매일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 상인들의 얼굴이 하나둘 나타난다. 시장 초입부터 중앙 광장, 그리고 실내 갤러리까지 평소 사람들이 오가던 시장 골목이 상인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만나는 전시 공간이 됐다.코카-콜라가 ‘코카-콜라X신흥시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약 두 달간 골목형 전시 ‘신흥시장 사람들 with 코카-콜라’를 선보인다. 전시에는 오랜 시간 시장을 지켜온 상인부터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사람까지, 다양한 신흥시장 상인들의 이야기가 사진과 영상으로 담겼다. 방문객은 작품을 따라 실제 시장 골목을 걸으며 사진 속 인물이 일하는 가게와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 공간을 함께 만나게 된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시작된 신흥시장 상인들과의 협업에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상인들과 함께 골목과 각 가게의 개성을 살리며 시장을 찾는 경험에 변화를 더했다면, 올해는 그곳에서 매일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돌렸다. 그렇게 카메라 앞에 선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시간만큼이나 서로 다른 신흥시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돈키돈키-하성수 사장(신흥시장 상인회장) “50년을 함께한 시장, 오래 사랑받기를”하성수 사장이 신흥시장과 인연을 맺은 것은 50여 년 전이다. 이후 건어물과 채소 장사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치킨집 ‘돈키돈키’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에 활기가 넘치던 때부터 침체기를 겪던 시기까지 오랜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 그는, 시장 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지난해부터는 코카-콜라와의 협업에도 함께하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지켜온 시장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르다. 그만큼 그가 바라는 시장의 모습도 분명하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신흥시장을 만들고 싶어요.” H5NG-홍석우 사장 “3대의 시간이 이어지는 자리”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H5NG(홍)을 운영하는 홍석우 사장과 신흥시장의 인연은 3대에 걸쳐 이어져 있다. 그의 조부는 신흥시장 초대 상인회장을 지냈고, 현재 H5NG이 자리한 곳에서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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