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저력 입증한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이익 3280억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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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플랫폼 저력 입증한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이익 3280억원 ‘역대 최대’ 비이자수익 5895억원…전체 영업수익 36% 차지MAU 2032만명·모임통장 11.7조원…플랫폼 경쟁력 강화가계대출 관리 속 여신부문 체질 개선…개인사업자 대출 비중 48%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 32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된 시장 환경에서도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이자수익을 확대하며 크게 성장했다.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32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4.4%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조6483억원으로 5.5% 늘었다.올해 2분기 순이익은 140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5% 뛰었다. 영업이익은 1940억원으로 14%의 성장세를 보였다.실적 성장을 이끈 것은 고객 기반 확대와 플랫폼 사업 강화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2763만명으로 상반기에만 약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특히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해 2032만명을 기록했다.확대된 고객 기반은 비이자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5895억원으로 전체 영업수익의 36%를 차지했다.플랫폼 서비스 이용도 꾸준히 증가했다. 2분기 말 모임통장 잔액은 11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000억원 증가했으며, 전체 이용자 수 역시 1300만명을 넘어섰다.대출 비교 서비스 실행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체크카드 결제 규모는 역대 최대인 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은 전년보다 10.5% 성장한 1696억원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여신 부문에서는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맞춰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 2분기 여신 잔액은 48조217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5180억원이 늘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폭은 2340억원에 그쳤다.반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6870억원으로 증가해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 전체 여신 순증액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8%에 달했다.자산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을 30% 이상 유지하는 포용금융을 이어가면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각 0.51%와 0.54%를 기록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카카오뱅크는 신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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