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연예인 기부 1위’, 기부 잘 하는 유재석도 감탄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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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나를 살린 목소리’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24일 방송 예정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 퀴즈’) 348회에는 한국 힙합의 미래로 주목받는 한재희·한태우, 31년간 뉴욕 JFK 공항에서 근무한 관제사 홍원철, 데뷔 65주년을 맞은 국민 가수 하춘화, 그리고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배우 허남준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데뷔 65주년을 맞은 하춘화가 오랜 세월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1961년 6세의 나이로 데뷔한 하춘화는 ‘최고’, ‘최초’, ‘최다’라는 수식어와 함께 걸어온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비화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성기 시절 폭발적인 인기를 회상하며 당시 팬덤 문화와 관련된 충격적인 일화도 공개한다. 공연 도중 새총이 날아오고, 악수를 청하는 손에 면도날이 쥐어져 있었던 경험을 전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연예인 기부 1위’라는 수식어에 얽힌 따뜻한 사연도 소개하며 감동을 더한다.

하춘화는 오랫동안 따라다닌 ‘콧구멍’ 이미지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해당 이미지가 김영철의 성대모사에서 비롯됐다고 밝히며 “눈을 그렇게 뒤집지는 않는다”라고 유쾌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영철의 성대모사를 직접 재현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하춘화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변함없는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다. 명곡 퍼레이드는 물론 탭댄스 무대까지 공개하며 데뷔 65주년에도 여전한 관록을 입증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하춘화는 긴 세월 쉼 없이 달려온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참 미안하다”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춘화가 들려줄 진솔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4일 저녁 8시 45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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