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정식 운항 이틀 만에 임시 중단…왜?

서울시가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가 증가해 한강버스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에 들어간 지 이틀 만입니다.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오전 6시 10분 초당 3,300t의 팔당댐 방류를 승인했습니다. 서울시 '2025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행동안내서' 단계별 대응 기준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3,000t 이상일 경우 한강 내 모든 선박(동력 및 무동력)의 운항이 통제됩니다.이와 함께 잠수교 수위 증가 등으로 한강버스 교량 통과 한계높이(기준)인 7.3ｍ보다 낮아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운항 일정을 조정한다고 시는 알렸습니다. 시는 한강버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