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여자월드컵서 ‘강호’ 프랑스와 1-1 무승부…‘선제골’ 조혜영, “우린 승리를 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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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 2026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비긴 뒤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U-20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서 조혜영의 선제골이 터지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강호’ 프랑스와 비기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프랑스와 1-1로 비겼다. 조혜영(고려대)이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36분 상대 나올리아 트라오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점 1을 수확한 한국은 프랑스와 C조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선두는 가나를 3-0으로 격파한 에콰도르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갖고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C조 최강으로 분류된 프랑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쳐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2010년 독일 대회 3위가 역대 이 대회 최고 성적인 한국은 9일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4-2-3-1 포메이션을 구축한 한국은 초반 공세를 퍼부었고 측면 공격수 조혜영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한민서(고려대)의 침투 패스를 받은 그는 프랑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만만치 않았다. 전반 30분을 기점으로 상대에게 서서히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위험 지역서 쥐스틴 루케가 머리로 떨군 볼을 받은 트라오레가 시도한 중거리 슛을 막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프랑스가 경기 템포를 높이며 압박해왔지만 정다빈(위덕대)을 중심으로 한 포백 수비진이 잘 버텨냈다. 조혜영은 경기 후 FIFA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승리를 원했다. 무승부론 만족할 수 없다. 훈련한 부분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조별리그 남은 2경기서 우리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박윤정 U-20 여자대표팀 감독은 “만족감과 아쉬움이 공존한다.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패하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다. 수비에서의 보완점이 발견됐으나 전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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