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美 토니상 작품, 연출상 등 6관왕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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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9 16:00 수정2025.06.09 16:00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이
우리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 78회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이 작품은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우리 뮤지컬 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했고
지난해 11월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현지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내년 1월 17일까지 공연을 연장하며,

오는 10월에는 국내에서도
10주년 기념 공연 예정이다.

영상=윤신애PD, 편집=윤신애PD

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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