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츠협회 "국내 리츠시장, 10년 만에 민간 중심으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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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10년 내 민관 통합 리츠시장점유율 1위 탈환공공과 민간의 상호보완적 성장 통해 국내 리츠시장 저변 확대 등록 2026-08-07 오후 4:16:02 수정 2026-08-07 오후 4:16:02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한국리츠협회 2026년 상반기 국내 리츠 시장점유율 통계에서 국내 민관 통합 1위 자산관리회사(AMC)로 올라섰다고 7일 밝혔다.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7월 말 기준 총 48개 리츠, 16조3574억원 자산을 운용해 국내 리츠 시장점유율 12.8%로 민관 통합 1위를 기록했다. 그간 선두를 지켜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개 리츠, 16조1836억원(점유율 12.7%)으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국내 리츠 시장점유율 통계 (자료=한국리츠협회, 코람코자산신탁)한국리츠협회는 이 같은 순위 변동이 지난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람코자산신탁은 올 상반기 다양한 섹터에서 굵직한 거래를 연이어 성사시켰다. 지난 6월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상장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현대자동차 전국 11개 사업 거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규 자(子)리츠 설립에 최대 주주로 참여해 대기업 보유 부동산의 유동화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신규 리츠 설립을 통해 서울 숭례문 인근 오피스 '에티버스타워'와 경복궁역 인근 오피스 '도반빌딩' 등을 연이어 인수하며 빠르게 투자를 늘리고 있다. 국내 리츠시장은 지난 2016년 전후로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공공리츠 비중이 크게 늘면서 지난 10년 간 LH가 민관 통합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반면 코람코자산신탁은 2001년 국내 최초 리츠 자산관리회사로 출범했으며, 민간 리츠 시장에서 1위였지만 민관 통합 점유율에서는 줄곧 2위였다. 그런데 최근 상업용부동산 투자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공공을 포함한 민관 통합 순위에서 변화가 나타났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한국리츠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운용 리츠는 469개, 총자산(AUM)은 127조4986억원으로, 2002년 첫 리츠 등장 이후 연평균 24.8%씩 성장해 왔다. 섹터별로는 LH가 주도하는 주택 리츠가 전체 자산의 4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오피스가 34.5%로 뒤를 이었으며 물류(6.5%), 리테일(6.4%) 등이 뒤따랐다. 상장리츠는 23개, 시가총액은 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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