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임기의 한국씨티은행 신임 은행장에 김경호 현 기업금융그룹장(사진)이 선임됐다. 27일 한국씨티은행은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선임을 의결했다.
1968년생인 김 신임 행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200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금융심사역으로 입행해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대기업금융부장, 금융기관 본부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맡아 왔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22일 김 신임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박진회·유명순 전 행장에 이어 세 번 연속 기업금융그룹장 출신 행장이다. 한국씨티은행이 2021년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를 결정한 후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만큼, 내부 승계와 현 체제의 연속성을 택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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