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비식품, '라인업밸런스' 브랜드 모델로 문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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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비식품, '라인업밸런스' 브랜드 모델로 문숙 선정

중년층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문숙이 건강 간편식 브랜드 '라인업밸런스(Line Up Balance)'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해당 브랜드는 한국에스비식품이 2023년 론칭한 프리미엄 저당·저칼로리 간편식 브랜드로, 이번 모델 기용을 통해 중장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배우 문숙은 최근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천상의 천사 역할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는 강렬한 캐릭터로 중화권 팬들의 사랑까지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도 주요 배역으로 활약하며 '중년 대세 배우'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건강 전도사'로 활동하며 인플루언서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라인업밸런스는 저당, 저칼로리, 고식이섬유 등 건강한 원료로 구성된 로우스펙푸드(Low Spec Food)를 기반으로, '일반 식사보다 맛있고 영양도 균형 잡힌' 간편식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현재 '미식쉐이크', '미식카레', '미식유니짜장' 등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곧 해조 추출 단미쌀과 국내산 쌀을 활용한 저칼로리 밥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에스비식품 관계자는 “문숙 배우의 자연주의 식생활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K-푸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스비식품은 1967년 창립 이래 대기업 및 대형 유통사의 OEM·ODM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져온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까다로운 공정을 요구하는 로우스펙푸드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생산기술과 첨단 설비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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