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타니' 하현승 1순위로 키움행, 'ML 67홈런' 최지만 15순위로 KT가 품었다... 2순위 두산 김지우-3순위 KIA 이호민 지명 [신인 드래프트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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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하현승(가운데)이 2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고 허승필 단장(오른쪽), 아버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 영웅 하현승(18·부산고)이 모두의 예상대로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의 주인공이 됐다.하현승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2027 KBO 신인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로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졌다. 2025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두산-KIA-롯데-KT-NC-삼성-SSG-한화-LG 순서로 지명권을 행사했는데 키움은 지체 없이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인 하현승의 이름을 호명했다.하현승은 압도적인 1순위 후보였다. 메이저리그(MLB) 전통의 명가 뉴욕 양키스가 제안한 300만 달러(약 41억 5200만원)를 거절하고 KBO리그 도전을 선언한 하현승은 올해 투수로 14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0.39, 45⅔이닝 12사사구 77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WHIP) 0.72, 타자로는 24경기 타율 0.383(81타수 31안타), 3홈런 21타점 17득점 1도루, 출루율 0.495, 장타율 0.593 OPS(출루율+장타율) 1.088로 이도류 활약을 펼쳤다.지난 13일 18세 이하(U-18) 아시아청소년선수권 결승에선 숙적 일본을 상대로 7이닝 완봉승을 따내며 한국에 8년 만에 우승을 안겼다. 신인 드래프트를 앞둔 완벽한 쇼케이스 무대였다.서울고 김지우가 2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고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투타 모두 고른 활약을 펼쳤고 어린 선수들에게 어느 구단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키움이기에 '한국의 오타니'로서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허승필 키움 단장은 "키움 히어로즈 지명하겠습니다.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번 부산고 투수 및 야수 하현승"을 외쳤다. 하현승을 투수로만 보고 있지 않다는 걸 강조하는 듯 투수와 함께 야수라고 강조했다.무대에 올라 허승필 단장으로부터 유니폼을 건네받고 히어로즈 선수로서 첫발을 딛은 하현승은 "빠르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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