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폰 포렌식 막았다?”…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의혹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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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한동훈 폰 포렌식 막았다?”…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의혹 정면 반박 한동훈 무소속 의원 [뉴시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가 이른바 ‘채널A 사건’ 당시 한동훈 무소속 의원(당시 검사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를 무산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일절 관여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채널A 사건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하던 사안으로, 김 후보자가 대검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며 관여할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앞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김 후보자가 2021년 대검 형사부장 재직 당시 한 의원 휴대전화 포렌식 관련 특수활동비 집행을 무산시켰고, 이후 한 의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이에 준비단은 “추 지사가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채널A 사건 수사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수사지휘권을 행사했고, 이후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독립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김 후보자가 대검 형사부장으로 부임한 시점은 2021년 6월로, 준비단은 “당시 채널A 사건은 이미 중앙지검 수사팀에서 진행 중이었으며 형사부장이 관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휴대전화 포렌식 절차 역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대검 과학수사부 소관이었다며 “김 후보자는 포렌식 관련 결정 과정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관련 모해위증 혐의 사건 재기수사명령을 둘러싼 논란에도 해명했다.앞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김 후보자가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뒤 결국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점을 들어 “불기소를 위한 포석 아니었느냐”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준비단은 당시 공소시효가 임박해 신속한 판단이 필요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준비단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대검 형사부장으로 사건을 승계받은 2021년 6월 당시 공소시효는 약 5개월 남아 있었다. 김 후보자는 우선 검토를 거쳐 부임 20일 만인 같은 해 7월 1일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이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약 3개월 뒤 불기소 의견을 보고했지만 김 후보자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보강 수사 결과 다시 불기소 의견이 올라오자 이를 수용했다는 게 준비단 설명이다.준비단은 “두 번째 불기소 의견을 검토할 당시 공소시효가 10여 일밖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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