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한동훈에 질문한 총리실 직원, 부적절한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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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안 밝히고 의원 회견서 질문 국민께 송구…차관이 방문해 사과” 한동훈 “해당 과장 파면하라” 요구 한성숙 국무총리(왼쪽)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 뉴스1 한성숙 국무총리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총리실 직원이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질문한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 야당 국회의원의 기자회견 자리에서 신분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질문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그는 한 의원과 국민에게 유감을 표하고 총리실 1차관이 한 의원 측을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의원은 총리실에 해당 과장의 파면을 요구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11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총리실 직원이 국회의원을 사찰했다는 논란이 사실이냐’고 묻자 “사찰은 아닙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 총리는 “특히 일반인라고 답하면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도 한동훈 의원과 국민 여러분들께 유감의 말씀 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송 의원이 국민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국민 여러분들께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의원 측에 대한 사과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아마 2시에 한동훈 의원실에 1차관이 가서 사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앞서 10일 총리실 소속 이병호 기획총괄과장은 국회에서 진행된 한 의원의 기자회견 질의응답 도중 한 총리를 옹호하는 취지의 질문을 했다. 질문자를 의아하게 여긴 한 의원이 어디 기자냐고 소속을 묻자 이 과장은 자신을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이후 총리실 소속인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이 과장의 휴대전화에는 ‘총리님+주요간부방’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 의원은 이를 두고 총리실의 ‘야당 의원 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총리실은 전날 이 과장이 기자회견장을 지나가다 즉흥적으로 질문한 것이라며 “의원 사찰이나 총리의 지시 등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질문한 행위는 부적절했다며 이 과장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한 총리의 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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